카페24-CJ대한통운 협약…'도착일 보장' 배송 서비스 제공

카페24가 CJ대한통운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 대상 `도착일 보장` 배송 서비스 제공, 카페24 사업자용 풀필먼트 센터와 배송 서비스 구축, 국제특송 물류노선 최적화, IT시스템 연동 기반 물류 서비스 고도화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도착일 보장`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구매 상품의 정확한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그에 맞춰 배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양사는 한국 상품의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국제특송 강화 부문도 협력한다. 두 기업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최적화해 온라인 사업자에게 가격 경쟁력 높은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 인프라는 수많은 온라인 창업자의 성공 촉매가 됐다"며 "양사의 새로운 협력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주목도 높은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