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크 부인에도 이틀째 급등…제주은행 장초반 9%대↑

김종학 기자

입력 2022-12-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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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이 인터넷뱅크 전환설 부인에도 이틀째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제주은행은 1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이롭다 9.52% 오른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거래에서 제주은행은 인터넷은행 전환설과 일부 지분 매각설 등의 풍문으로 한때 상한가 가까이 오른 뒤 이후 사실 무근 공시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75.31%을 쥔 최대주주로 시장의 실제 거래 가능한 유통 물량이 적어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주식 중 하나다.

제주은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회사의 비금융 분야 사업 진출 등 금산분리 개선 방안을 내놓은 뒤 인터넷 기업의 지분 인수 등 사업 개편설에 휩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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