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소가 ‘커튼콜’ 연기에 이어 OST로 대중을 만난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정지소가 가창한 `커튼콜` OST Part.10 `우린 (Feat.하림)`을 공개한다.
`우린`은 지난 2021년 이승철의 `우린(Prod. by 이찬혁 of AKMU)`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별의 감정을 담은 가사와 정지소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림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까지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소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메이퀸`을 시작으로 `방법`, `이미테이션` 등과 영화 `기생충`, `방법: 재차의` 등 각종 작품에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특히 `커튼콜`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의 `가짜 아내` 서윤희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정지소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로 활약,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참여한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는 각종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연기와 음악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정지소가 `커튼콜` 마지막 OST `우린`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의 지상 최대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가수 백지영, 성시경, AKMU 이수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OST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황금 OST`라고 불리고 있다.
한편, 플렉스엠은 `커튼콜` OST 풀 패키지 앨범을 1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7일까지 전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한다. `커튼콜` OST 풀 패키지 앨범은 CD와 함께 드라마 속 명장면을 담은 슬리브와 디지팩, 북릿, 포토 필름과 카드 등으로 구성돼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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