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투스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다섯 가지 입시전략 주목”

입력 2022-1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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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발표되었다. 이번 수능을 전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 영역은 쉽게, 영어 영역의 경우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조금 쉬웠으나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출제됐다. 또한 수학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했지만, 탐구 영역은 어려웠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이번 2023학년도 정시의 전략은 어떻게 짜야 유리할까.

안성 이투스기숙학원의 대입전략연구소는 최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치대 등 최상위 학과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원점수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어의 언어와 매체, 수학의 미적분 선택자가 유리하다. 그와 함께 탐구 과목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그에 있어서도 변별력이 높아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이 1만 명 정도 줄어든 것에 반해, 졸업생 등은 1만 명 정도가 늘어나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중위권 이상의 대학 정시는 좀 더 치열해지겠다. 아래는 안성 이투스기숙학원의 대입전략연구소가 전하는 다섯 가지 정시지원 전략이다.

첫째,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아웃라인을 잡는 것이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능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 다섯 개 이상을 선택해서, 먼저 유불리를 확인한 뒤, 가장 유리한 대학 세 곳을 최종적으로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아웃라인이 잡혔을 때 무조건적으로 정시 지원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에만 의존하는 태도는 지양해야만 한다. 지원 예정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비율,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변경된 사항(모집 인원, 군의 변화 등), 영어 영역 등급별 점수 격차 등은 각 대학별로 모두 상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반드시 본인의 수능 점수를 토대로 하여 지원 예정인 대학들의 모집 요강을 따로 확인해야만 한다. 특히 금년도는 영어 영역에서 1등급 인원이 늘긴 하였지만 2, 3등급의 인원은 줄었으므로 1, 2등급 학생들의 경우엔 영어 등급별 점수 차가 큰 대학들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성이 있다.

셋째, 전년도의 입결 확인은 필수다. 학교 레벨에 비해 정시 커트라인이 낮거나 높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파악해두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전년도 전시 커트라인이 학교 레벨에 비해 높으면 자연계 학과임에도 확통(사탐) 응시생이 지원 가능하거나 영역별 반영 방법 역시 일반적인 경우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대학들의 경우엔 올해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지, 변화가 있는지를 사전에 꼭 확인해봐야만 한다.

넷째는 각 대학이나 사설 입시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특히 이맘때에는 정시 입학설명회를 듣고 보다 정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정시 지원 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경쟁학생들의 지원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를 위해선 인지도 높은 정시 지원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안성 이투스기숙학원의 대입전략연구소는 지원 횟수 등과 같은 부분에 있어 현실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맹신하는 태도는 주의해야한다고 밝혔다. 어디까지나 참고를 위해 이용할 뿐, 끝까지 판단력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

안성 이투스기숙학원의 대입전략연구소는 말한다. 정시 결과도 지원할 대학의 모집요강을 분석하는 등 노력 정도에 따라서 지원한 대학의 합격 가능성이 달라지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따라서 긴 수험생활로 많이 지쳐있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집중하고 노력해 최상의 정시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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