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캐스팅…김민재와 호흡

배우 우다비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한다.

21일 n.CH엔터테인먼트는 "우다비가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9월 종영된 시즌1은 매회 유쾌하고 따뜻한 처방전을 투하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우다비는 4개월 만에 돌아오는 `유세풍2`에 합류해 유세풍(김민재 분)을 자신의 배필로 픽(Pick)한 조선의 옹주 이서이 역을 맡는다. 이서이는 황소고집을 지녔지만 활기차고 통통 튀는 인물로, 우다비는 사랑스럽고 당돌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2019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우다비는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가수 스탠딩 에그의 싱글 `우리가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받았다.

한편 우다비가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