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교육 전문기업 민병철교육그룹이 올해 기업 수강생 2만 여 명의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HR담당자들의 내년도 교육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2023 기업 외국어교육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리포트 발행을 시작으로 기업 교육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리포트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연간 교육예산 1천만 원 이상의 55개 기업 교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해당 리포트는 리포트 제작배경, 전화 · 화상 외국어 트렌드, 리포트 활용방안의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기업 HR담당자들이 타사의 교육 현황과 학습자의 수강패턴, 선호도를 파악하여 내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어학교육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 5명 중 1명이 외국어교육을 신청해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사내 임직원 인원에 관계없이 기업과 임직원에게 외국어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민병철교육그룹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트렌드 리포트에서 주목할 점은 외국어교육 상품 선택에 있어 전화영어 주 5회 상품이 학습자 선호 상품 1위로, 학습자가 매일 수업하는 것을 선호했다는 점이다. 이는 꾸준한 학습의 중요성과 자유로운 교육 시간의 장점이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언어별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무료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병철교육그룹 마케팅팀 백종민 리드는 "매해 교육담당자님과 컨설팅을 하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다른 회사는 어떻게 교육을 진행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리포트는 연간 1천만 원 이상 기업의 규모부터 교육 기간 및 주 단위 교육 횟수까지 분석하여 HR이 2023년 교육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병철교육그룹은 위 내용이 포함된 ‘2023 기업외국어교육 트렌드 리포트’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위 리포트는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상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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