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예능 치트키 빌리(Billlie)의 문수아와 츠키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주간아이돌까지 접수했다.
빌리 문수아와 츠키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의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
크리스마스 캐럴로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 2부의 시작을 알린 문수아와 츠키는 은혁?동해와 팀을 이뤄 팀 구호 “수키은동 다이수키”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사구동성’ 게임에서 상대 팀에 맞서며 대결 구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진행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 츠키와 문수아는 환상과 환장을 넘나드는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수아의 설명을 들은 츠키는 엉뚱하지만 시종일관 당당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답을 외쳤고, 두 사람은 보는 것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치트키다운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한 ‘K-POP 텔레파시 퀴즈’에서 문수아와 츠키는 발매된 지 10년이 훌쩍 지난 원더걸스 ‘Nobody(노바디)’와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안무 텔레파시에 성공, 남다른 춤선을 자랑하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수아와 츠키는 “서로 더 친해지고, 선배님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근 빌리는 해외 유수의 매체들이 꼽은 2022년 K팝 결산에서 독특하면서도 차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아 대표작으로 선정되고 있다. 미국 TIME(타임), NYLON(나일론), Teen Vogue(틴보그), 영국 DAZED(데이즈드)가 꼽은 ‘2022 베스트 K팝 노래’ 선정에 이어, 지난 20일 (현지 시간) 미국 Billboard(빌보드)가 발표한 ‘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에서 11위, 영국 음악 매거진 NME에서 공개한 ‘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에서 8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빌리가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빌리의 활동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빌리는 오는 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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