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매출 반토막에도…삼전·하이닉스 동반 상승세

입력 2022-12-22 10:13  


메모리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소폭 반등 중이다.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0.52%, 0.38% 오른 5만 8,400원, 7만 8,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지시간 21일 밤 마이크론은 자체회계연도 1분기(우리 기준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9% 감소한 40억 9천만 달러, 약 5조 2천억 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분기 손실은 1억 9,500만 달러, 약 2,500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마이크론 경영진은 자체회계연도 2분기(우리 기준 내년 1분기)에는 매출액이 50% 이상 줄어들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내년에 직원을 10% 감원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체회계연도 2분기에 3천만 달러 구조조정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이크론은 내년 하반기 고객 재고가 개선되면서 매출액이 늘고 다시 강력한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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