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 달라진 첫 월급 풍경…안내상X김영선 위해 효도 플렉스

입력 2022-12-22 17:50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이 통 큰 선물로 효도 플렉스를 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측은 22일 가슴 훈훈해지는 박인성(채종협 분)의 첫 월급날 풍경을 공개했다. 아버지 박채춘(안내상 분)도 흥 폭발시킨 박인성의 선물은 무엇일지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스마트폰에 갇힌 김선주(박성웅 분)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미행범 남 팀장(변준 서 분)이 박인성을 따돌리고 도망쳤기 때문. 박인성과 정세연(서은수 분)은 사내 정보를 이용해 그의 뒤를 쫓으려 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는 모두 거짓이었다. 유일한 소득은 ‘실버라이닝’ 내부에 확실한 조력자가 있다는 것. 그러나 진실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생일을 맞은 딸 민아(기소유 분)와 함께할 수 없는 김선주의 애틋한 부정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인성의 달라진 고향집 풍경이 눈길을 끈다. 짠내 폭발하던 ‘취준생’ 시절과 달리 양손 가득 선물을 챙겨 내려온 박인성. 확신에 찬 뿌듯한 얼굴로 아버지에게 안경을 건네고, 박재춘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동공을 확장하고 안경을 걸쳐본다.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미소 만발한 박재춘, 최수진(김영선 분)의 모습도 훈훈하다. 아들 선물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머리 위로 빅하트를 그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박재춘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짓게 한다. 박재춘의 하트를 유발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도 궁금해진다.

2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첫 월급을 받은 박인성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진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진은 “제대로 효도 한 번 못했던 ‘취준생’ 시절을 떠올리며 선물을 준비한 박인성. 그의 첫 월급 에피소드가 가슴 따스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물은 물론 사건 해결에 있어서 박인성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회차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6회는 2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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