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AIoT 스타트업 무스마, 설립 5년 만에 10배 성장

입력 2022-12-26 10:13  


산업현장 스마트안전 스타트업 무스마(대표 신성일)가 23일 2017년 설립 이후 5년 만에 10배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 산업분야에 걸쳐 안전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ESG경영 트렌드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부응하는 무스마의 현장 특화된 안전 솔루션이 올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

무스마는 건설, 플랜트, 중공업, 제철, 물류 등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IoT(AIoT) 기반의 안전 및 중장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건설안전분야로는 크레인 충돌방지 시스템, 크람쉘 협착방지 시스템, 스마트 안전펜스를 임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조선 및 플랜트 현장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설안전분야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4배 상승하며 무스마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특히 크람쉘 협착 방지 시스템은 현장에서 효율이 높은 시스템으로 평가받으며 도입현장 수가 크게 증가했다.

중장비 관리분야 역시 전년대비 매출이 약 2배 상승하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oRa 기반의 무스마 솔루션은 산업현장의 주요 정보인 작업자, 중장비, 현장 환경 데이터를 전용 하드웨어 센서로 수집, LoRa통신 기반의 IoT 무선기지국을 통해 수신한다. 수신 데이터는 멀티 리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현장 상황 역시 간편하게 확인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무스마는 건설 등 산업현장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0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11월 11일에는 고용노동부 `2022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 내부적인 경영 성과 역시 인정받았다.

신성일 무스마 대표이사는 "2017년 설립된 무스마는 관련 시장 내 경험과 고객사례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의 도입기간은 단축되고 기존 고객의 재계약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산업현장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려는 대·중소기업들의 니즈에 특화된 IT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스마는 부산에서 창업한 IT기업으로서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국회에서 열린 `2022 SW융합클러스터 지역 공동 정책세미나`에 참석했으며, 12월 5일에는 부산 지산학협력 45호 브랜치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CLOUD기반 현장 위험 감지 및 멀티리전 모니터 서비스의 사업화를 진행하였다. 현재 부산 본사와 서울 지사에 총 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며, 2025년까지 총원을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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