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리뉴얼 오픈…세련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재탄생

입력 2022-1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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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월드 도림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1월 1일 도림 더 칸톤 테이블(TOH LIM THE CANTON TABLE)로 새롭게 문을 연다.

1998년 문을 연 롯데호텔 월드 도림은 롯데호텔과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도림의 확고한 철학과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트렌드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융화된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캐주얼 파인다이닝 차이니즈 레스토랑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은 광동식 요리를 기본으로 사천식과 한국의 제철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비취(翡翠)와 내추럴한 우드 계열, 세련된 메탈 컬러를 활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도림의 어원인 무릉도원을 담은 미술작품과 도자기 등의 아트워크를 레스토랑 곳곳에 전시해 갤러리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공간은 효율적이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289평의 규모에 좌석 수를 기존 보다 약 1.5배 늘리고 4인부터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8개의 PDR(Private Dining Room)을 포함해 146석을 마련했다.

홀 중간에는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특화된 서비스인 티 스테이션이 자리잡고 있다. 블렌딩 티와 찻잔에서 꽃잎이 퍼지는 블루밍 티 등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15종의 티를 판매한다. 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소믈리에가 티를 직접 우려주는 티 세리머니도 선보인다.

메뉴도 전면 개편했다. 북경오리를 비롯한 BBQ 요리와 딤섬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각 분야의 전문 셰프를 영입해 광동식의 뿌리와 핵심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국 최대의 북경오리 전문점에서 요리법을 전수 받은 쉬해동 셰프가 북경오리 전문 화덕형 오븐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한다. 바삭한 껍질과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2시간 저온 숙성해 요리하며 테이블 앞에서 직접 손질해 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고급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광동식 요리 전문 낙능동 셰프와 중국 국제호텔 조리장 및 광동성 두바이 호텔 총괄 주방장 경력의 정동명 셰프는 면과 해산물 요리, 딤섬 등 최고의 광동식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기본 딤섬부터 특색 있는 복숭아, 캐릭터 딤섬 등 런치 16종, 디너 5종의 딤섬을 판매한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이름부터 콘셉트,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까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기존 도림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을 준비했다”며 “도림의 헤리티지 안에서 광동 문화와 활력을 담은 세련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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