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8.4%이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1년 GDP 성장률 확청치가 8.4%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발표한 잠정치인 8.1%보다 0.3%포인트 상향조정한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을 통해 “국가통계국 연간보고서, 재정부 결산 보고서 등 자료에 근거해 중국 통계국이 최종 확인을 진행할 결과, 2021년 GDP는 114조9237억원(약 2경 901조원)으로, 잠정 수치보다 5567억위안이 증가했고 성장률도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1년 GDP 성장률을 8.1%로 발표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기저효과로 18.3%를 최고점을 찍은 후 2분기 7.9%, 3분기 4.9%, 4분기 4.0%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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