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미 CES 출장…북미 사업 전략 점검

신재근 기자

입력 2023-01-08 12:07  


LS그룹은 8일 구자은 회장이 지난 6~7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3`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 아니라 ㈜LS 명노현, LS전선 구본규, LS일렉트릭 김종우/권봉현, LS MnM 도석구, LS엠트론 신재호,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 및 COO 등을 포함해 지난해 9월 그룹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리더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20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구 회장과 주요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았다.
이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LS그룹이 전력 인프라 및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산업의 중심인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꾀하고 있는 차원에서다.
CES와 별도로 구 회장은 테슬라, IDEO, IBM 양자컴퓨팅 연구소 등 글로벌 선진 기업들도 따로 방문했다.
또 LS전선·LS일렉트릭·LS MnM·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의 북미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회장은 "이번 CES 전시회에 주요 기술 트랜드로 자리잡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넷 제로 등 미래 선진 기술들이 ‘모든 사물의 전기화(Electrification in everything)’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초 선언한 LS의 비전 2030, 즉 `CFE(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우리의 다짐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