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지난 10일 새 싱글 `내 안에`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유세윤이 행위 예술을 연상케 하는 무용을 통해 아내에게 사죄하는 남편의 모습을 표현했다. 잔잔한 멜로디와 반전되는 유세윤의 코믹한 연기와 리얼한 표정이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예술가" "노래만 들으면 너무 좋다" "아내에게 사죄하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안에`는 유세윤이 아내를 향한 디스곡 `Mother Soccer(마더 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했던 과오를 뒤로 하고 사죄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유세윤이 직접 가사를 써 아내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유세윤은 `내 안에`라는 제목 속 `내 아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 내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아내에 대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아내에게 닿을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유세윤의 새 싱글 `내 안에`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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