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만1천명 청년인턴 채용"…최상대 "질적 개선하겠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23-01-11 17:00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명 이상 청년 인턴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1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 청년 인턴 분야 수상자,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청년 인턴들이 단순, 반복적인 일이 아니라 리서치·분석 등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의 질적 측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1천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충 60%인 1만2천명을 상반기에 채용하기로 했다.

또 6개월 미만의 청년 인턴 기간을 늘려 안정적으로 청년인턴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인센티브 제공할 방침이다. 6개월을 초과하는 인건비를 경상비 절감분으로 인정하고, 6개월 이상 청년인턴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청년인턴 대상 만족도 조사 의무화 등 평가, 환류 체계를 강화하고,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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