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완화에 베팅"…코스피 2,370선 회복

박찬휘 기자

입력 2023-01-12 09:40  

원·달러 환율 1,242.0원


12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 여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9포인트(0.73%) 오른 2,376.72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527억 원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6억 원, 96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은 12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해 전월의 7.1% 상승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57%), 삼성전자우(-0.37%)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1.58%), 삼성바이오로직스(+0.87%), LG화학(+0.95%), 삼성SDI(+0.48%), 현대차(+0.61%), NAVER(+0.77%), 카카오(+0.8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9포인트(0.53%) 오른 713.56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8억 원, 91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75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엘앤에프(+0.97%), 카카오게임즈(+0.69%), 에코프로(+0.17%), 셀트리온제약(+0.15%) 등이 오르는 반면, HLB(-0.64%), 펄어비스(-0.58%), 리노공업(-0.43%), 스튜디오드래곤(-0.3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간밤 테슬라 상승에 힘입어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NAVER와 카카오 등 인터넷 업종도 반등하고 있다.

이 밖에 에너지장비(+4.95%), 커뮤니케이션(+1.64%), 전기장비(+1.25%), 손해보험(+1.25%)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24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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