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美증시 랠리…코스피·코스닥 상승

박찬휘 기자

입력 2023-01-25 09:22  

나스닥, 연휴간 4%대 급등
원·달러 환율 1,233.0원


25일 국내 증시는 설 연휴간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2포인트(1.31%) 오른 2,426.58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439억 원 사들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5억 원, 102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연휴 간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연휴 간 나스닥 지수가 4% 넘게 오른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2.10%), LG에너지솔루션(+0.75%), SK하이닉스(+3.77%),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전자우(+1.07%), LG화학(+3.52%), 삼성SDI(+3.72%), 현대차(+0.85%), NAVER(+2.04%), 카카오(+1.9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6포인트(1.01%) 오른 725.23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6억 원, 68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홀로 35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1%), 셀트리온헬스케어(+1.20%), 엘앤에프(+2.50%), 카카오게임즈(+1.77%), HLB(+2.58%), 에코프로(+2.30%), 펄어비스(+0.90%), 리노공업(+3.97%), 스튜디오드래곤(+1.71%), 셀트리온제약(+1.07%) 등이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2.15%), 반도체(+2.12%), 커뮤니케이션(+1.87%), 소프트웨어(+1.6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내린 1,23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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