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하기로…"금융 부담 완화"

박승완 기자

입력 2023-02-03 09:25  

고금리·경기 둔화에 금융지원 결정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한다고 3일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돕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서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에서 타행 이제 수수료를 면제했는데, 이를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함으로써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일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진행하는데, 지난달 25일부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 금리를 최대 0.6%p 내린 바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0.4%p의 금리인하 폭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 1%p의 금리를 감면키로 했는데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모습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가계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수요자 위주의 가계대출상품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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