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이 지난 3일 한국의 대표적인 강연 교육 콘텐츠 기업인 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이하 `세바시`)과 함께 기업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제공 사업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바시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강연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이다. 총 3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온라인 소셜 미디어 채널들과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바시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기업과 단체에게 구성원 교육 콘텐츠로 유료 제공해왔다.
또한 세바시가 보유한 2500편의 강연과 교육 콘텐츠를 기업 교육에 필요한 주제와 카테고리별로 묶어 100개의 큐레이션 콘텐츠 만들어 제공하고, 고객 기업이 교육 콘텐츠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경영철학, 조직문화, 사업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경영인증원과 세바시는 향후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 세상을 바꾸는 기업 교육`을 모토로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고 이를 양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임직원 교육 콘텐츠 기획과 개발`, `데이터 및 인프라 구축`, `콘텐츠 공동 연구 및 교육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이다.
양사가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선보일 교육 콘텐츠는 산업 및 경영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증 관련 지식과 경험, 조직문화와 소통, 리더십,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에서 인문교양까지 기업 경영과 인재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모두 포함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국제표준 인증 및 사회적가치 인증ㆍ평가, ESG경영, 디지털전환 등 인증, 교육, 평가 분야의 전문 지식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에 도움을 주는 종합 지식서비스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 관련 전문 지식과 더불어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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