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VR역사여행`을 진행한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해 초고령사회의 문제를 빠르게 인식하고 앞서 나가고자 가상현실(VR)플랫폼 전문기업이자 실버VR, 시니어VR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원더비전과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 교육은 함께 떠나는 `VR 역사여행`을 주제로, 새로 도입된 원더비전 VR중앙제어솔루션을 활용하여 VR시니어그룹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중앙제어VR시스템이란, 다수의 VR기기를 사용하는 시니어분들을 강사 1인이 노트북으로 제어하여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VR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장애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개인 VR학습을 넘어 그룹VR교육까지 할 수 있는 원더비전의 VR솔루션을 선택했다.
원더비전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VR중앙제어솔루션으로 시니어 그룹 교육을 진행하며 인지교육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로 스마트복지의 확산과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예방 및 훈련을 위해 주제별 테마를 가지고 꾸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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