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잠적 효과? 올해 테슬라 투자자 '대박' 日 국가부도, 日 국민들은 왜 바라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2-10 08:10   수정 2023-02-10 08:11

    오늘 미국 증시에서 단연 관심이 됐던 것은 테슬라 주가고요. 또 하나의 이슈라면 빠르면 오늘, 차기 일본은행 총재가 지목되는 때에 맞춰 일본의 국가부도를 그 어느 국민보다 애국심이 많은 일본 국민이 바라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왜 이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지… 오늘은 이 두 가지 문제를 진단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 증시는 수익률 곡선이 증시 흐름을 좌우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짚어주시죠~
    - 장단기 금리차, 오후 1시 전후 기점으로 변화
    - 2년물 vs. 10년물 금리역전, 장중 -87bp로 확대
    - 경기침체 우려…다우 중심으로 큰 폭 하락
    - 장단기 금리차, 오후 1시 전후 기점으로 변화
    - 골드만삭스 “장단기 금리역전, 경기침체 아냐”
    -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침체 우려 완화로 반등
    - 월가, 경기판단지표로 장단기 금리차 유효 논쟁
    - 쌍둥이 변동성, 일간+장중 시간별로 변동성

    Q.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no landing’이라는 신조어를 알아봤습니다만 이 단어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 테슬라죠?
    - 테슬라, 작년 내내 ‘비관적’으로 진단
    - 작년 테슬라 주가 하락률 약 70% 근접
    - 올해 들어 테슬라, ‘좋은 면만 보겠다’ 약속
    - 저가 매력, 머스크 일탈 행위만 없으면 상승
    - 테슬라 주가, 연초 이후 약 70% 급반등
    - 월가, ‘머스크 잠적효과’라는 이례적 진단 나와
    - 中 경제완화, 연준의 피봇 추진과 약달러 요인
    - 머스크가 투자한 챗GPT 등의 후광효과 가세

    Q. 빠르면 오늘 차기 일본은행 총재가 지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때맞춰 일본이 한 해 예산의 30%를 부채 해결에만 써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 日 재무성, 국가채무 심각성 이례적으로 경고
    - 국가채무, 우리 돈으로 1경 2천조원 도달 전망
    - 부채 해결 딜레마, 1년 예산의 30% 쏟아부어야
    - 日 국가채무, ‘잃어버린 30년 과정’에서 급증
    - 대장성의 실수, 경기를 케인즈언 총수요진작책
    - 日 국민 저축률의 저주, 재정지출 효과 무력화
    - 클린턴 정부 지원, 역플라자 합의로 엔저 유도
    - 아베, 궁여지책으로 2012년부터 아베노믹스 추진

    Q. 사실 일본은 국가채무가 워낙 심해 일본 내에서도 ‘일본이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이다’라는 경고가 나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 日을 후진국으로 전락시킨 ‘아베·스가’
    - 방역 후진국, 초기 대응부터 백신까지 ‘최악’
    - 디지털 후진국, 반도체까지 한국에 뺏길 우려
    - 환경 후진국,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저주
    - 젠더와 인권 후진국, 여성 참여 비율 최저
    - 日을 후진국으로 전락시킨 ‘아베·스가’
    - 재정 후진국, 국가채무비율 GDP 대비 270%
    - 日 경제, ‘선진국 함정(High Income Trap)’ 빠져
    Q. 국가채무 부담에 일본 경제의 탄력도는 사라진 듯한데요. 때마침… 다음 주에 발표될 일본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이 관심이 되고 있죠?
    - 日 작년 4분기 성장률, 다음 주 발표 ‘최대 관심’
    - 작년 3분기 성장률, 당초 기대와 달리 -0.3%
    - 같은 분기 기준, 美 2.6% ·韓 0.3%와 크게 대조
    - 선진국 중 일본, 유일하게 스태그플레이션
    - 2021년 2022년
    -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 0.4% 1.0% 0.1% 0.9% -0.3%
    - 10월 이후 소비자물가 3%대, 1981년 이후 최고
    - 노구치 유카오 경고, 1인당 소득 한일간 역전
    - 日 국민 고통과 불만 급증, 기시다 정부 ‘고비’

    Q. 일본 정부도 국가채무의 심각성을 인식해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 오지 않았습니까? 왜 줄어들지 않는 것입니까?
    - 국가채무 심각한 日 정부, 제3의 대안 모색
    - 간지언, ‘균형재정승수=1’에 착안한 정책 추진
    - 아베, 국민의 저항에도 두 차례 소비세 인상
    - 기시다, 국방비 증액 재원 조달안 놓고 논쟁
    - 국채발행, 구축효과와 국가채무 증대 우려 봉착
    - 재정준칙 통한 pay go 정책도 대안으로 거론
    - negative saving tax, 민간저축을 소비로 유도
    - 재정지출 하방 경직성, 일본정부 ‘좀비’로 전락

    Q. 빠르면 오늘 차기 일본은행 총재가 지명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가 채무 문제로… 차기 일본은행 총재도 ‘좀비’가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죠?
    - 구로다, 아베의 전격 영입으로 일은 총재 맡아
    - 아베의 대리인, 아베노믹스 추진의 선봉장 역할
    - 구로다 평가 변화, 소방수 기대→뚝심→고집
    - 구로다, 올해 4월 임기 만료…“연임하지 않겠다” 선언
    - 아마미야 마사요시 日銀 부총재, 유력한 후보
    - 나카소 히로시 다이와경제연구소 소장도 거론
    - 마사요시, 日銀 출신으로 변화주기 힘들 듯
    - 아베노믹스 포기, 국채이자 증대…부도 앞당겨

    Q. 어떤 나라 국민이든 국가가 부도에 처하면 어려워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 일본 국민은 국가부도를 더 바란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日 국민, 국가부도의 최후 방파제 역할 담당
    - 日 국채발행의 96% ‘日 국민 저축’으로 매입
    - 아베노믹스, 마이너스 금리로 日 국민이 희생
    - 日 국민의 희생에도 ‘아베노믹스 효과’ 불투명
    - 오히려 엔저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 ‘고통 증가’
    - 아베와 구로다 대리인 ‘마사요시’…日 국민 반대
    - “기시다 정부와 일본은행, 변해야 산다” 호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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