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최고위과정 ‘The GOLF(The Global Opinion Leaders Forum)’ 2기 원우를 지난 2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최고위과정 ‘The GOLF’는 지난해 신설돼 총 36명의 1기 원우를 배출했다.
이번 2기 과정은 1기 과정의 기본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명문 CC에서 진행하는 18홀 라운딩과 1박 2일 워크숍, 세미필드(Par3)에서의 1:1 레슨을 통한 실전 연습 등과 함께, 철학·문화예술·마케팅·의학·건강재활·스포츠심리 등 골프와 관련된 각기 분야 명사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대학교 최고위과정 The GOLF는 (K)LPGA, KPGA에서 활동한 유명 프로골퍼들로 주요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임진한 프로를 필두로 배경은, 김현명, 정두식, 이현 프로가 책임프로로서 원우들의 필드와 레슨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운영프로는 KPGA 김상기 프로와 KLPGA 김도연 프로가 맡고 있다. 지도프로는 현재 JLPGA와 KPGA에서 활동 중인 윤채영, 이대한 현역 프로와 (K)LPGA 이은정, 전수빈, 이미지, 고다영 프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 교수진과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수료 후에도 정기적인 해외 워크샵과 원우회 골프대회 등을 통해 과정 원우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게 된다. 과정 수료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회원 자격과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등 다양한 동문 혜택과 더불어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수료패가 주어진다.
The GOLF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16회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특강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대학교 최고경영자 강의실에서 이뤄지고 골프장과 세미필드 등 외부 실습수업은 입학 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정우영 총괄 운영 책임교수(중앙대 스포츠센터장 겸 다빈치교양대학 교수)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골프에 대한 충실한 실습 과정을 통해 중앙대학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다른 대학 최고위과정과 차별성을 가지고, 1기의 명성을 이어가는 2기 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기 모집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입학 전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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