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805억원 영업손실…'적자 전환'

정호진 기자

입력 2023-02-14 17:14  



위메이드가 2022년 연간 영업손실 8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4,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했으나 연간 1,23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위메이드의 매출액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9% 줄었으며, 같은 기간 24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국내 출시 등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신규 계약 체결 등으로 인한 라이선스 매출 상승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위믹스 플레이 게임 온보딩을 확대하고 미르4, 미르M의 중국 서비스 준비,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자 및 협업,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다양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위믹스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사업 확장을 위해 위믹스 메나(WEMIX MENA LTD)를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023년에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가장 앞서 있는 위믹스가 글로벌 1등 블록체인 플랫폼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위메이드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블록체인, 게임 콘텐츠, 중국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2023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약 860억 원,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해 약 250억 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실적은 약 182억 원, 영업이익은 약 16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연결기준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1,34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7억 5천만 원, 당기순이익 9천 만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발표한 실적 자료와 관련해 오는 15일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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