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천국'…프랑스 파리 공원에서 훼손된 여성 사체 발견

입력 2023-02-15 06:02  


프랑스 파리의 뷔트 쇼몽 공원에서 여성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BFM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찰은 전날 여성의 골반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나서 공원을 폐쇄한 채 샅샅이 수색했고 이날 머리 등을 추가로 발견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사체 부검과 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
파리 동북쪽 19구에 위치한 뷔트 쇼몽 공원은 조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늘상 붐비는 명소 중 하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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