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월 중 바닥친다…2분기 2,300∼2,700 예상"

입력 2023-02-20 12:08   수정 2023-02-20 12:09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가 바닥에 근접하고 있다며 2분기 코스피 예상 범위로 2,300∼2,700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3∼4분기 바닥을 형성한 후 회복할 것이고, 코스피 경로는 연말로 갈수록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피는 이익 전망에 3∼6개월 선행하고 경기선행지수에 동행하는데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속도가 느려지고 있어 올해 2∼3월 중 바닥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가 돌아서는 국면에서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익은 가치주, 성장주 모두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가치주의 증가 추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시장 수익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성장기업들의 투자는 유지되지만 벌어들이는 돈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하기 때문에 성장주의 상대 강도는 뚜렷하지 않다"면서 "국내 성장주는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