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뉴 호프 클럽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또 한번 선보인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4월 23일 영국 보이 밴드 뉴 호프 클럽의 단독 내한 공연 ‘뉴 호프 클럽 라이브 인 서울(New Hope Club Live In Seoul)’의 오프닝 무대에 선다.
이들은 지난해 8월 개최한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월 5일(현지 시간) 피원하모니의 미국 뉴욕 공연에서 뉴 호프 클럽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이번 뉴 호프 클럽의 내한 공연에서는 피원하모니가 오프닝을 맡게 되는 등 이들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피원하모니는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2023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1ONE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라이브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덴버, 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레딩, 뉴욕, 워싱턴 D.C., 내슈빌, 오스틴, 댈러스의 미국 1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 `차세대 월드 스타 발돋움`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인기 아침 프로그램 CBS ‘그레이트 데이 휴스턴’, 펜실베니아 주 뉴스 WFMZ-TV 등 투어를 도는 지역마다 외신들의 보도는 이어졌다. 특히 공연장 앞에서 밤새 줄을 서고 피원하모니 앨범 전곡을 떼창하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외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미국 현지 음반 관계자는 이번 피원하모니의 투어에 대해 “피원하모니의 미국 내 팬덤이 정말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피원하모니가 이뤄낸 성장은 매우 놀랍다”고 피원하모니의 뛰어난 성장세에 관심을 표했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4월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뉴 호프 클럽의 단독 내한 공연 오프닝에 출격하며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는 무대로 눈도장 찍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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