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대중교통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가 250만 명을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는 지난해 9월 추석을 기점으로 MAU 200만 명을 넘겨왔으며, 지난 1월, 6개월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250만 MAU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티머니GO의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12월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누적 가입자는 600만 명을 넘겼다.
티머니 측은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며 대표 고정지출 항목인 교통비를 아끼려는 교통 앱테크 족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티머니GO는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를 등록해 주 3일 이상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과 타 이동 수단을 복합 이용하면 8천 원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가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머니에 따르면 지난해 GO마일리지 적립 금액의 연령별 현황은 20대 40%, 30대 32%, 40대 16%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동욱 티머니 전무는 "티머니GO가 `가장 쉬운 교통 앱테크`를 앞세워 대중교통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다양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으로 교통비를 손쉽게 절약해 주는 ‘착한 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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