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여전히 폼 美쳤다…MZ 사이 스며든 ‘멍청이’

입력 2023-02-22 16:40  



가수 임창정의 입담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미니 3집 ‘멍청이’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창정은 방송, 라디오 외 각종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 진정한 폼생폼사로 MZ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데뷔 초부터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왔던 임창정인 만큼, 이번 컴백 활동에서도 ‘만능 재주꾼’으로 MZ 팬 유입을 위한 열정을 내비쳤다.

‘싱글벙글’, ‘꼰대희’, ‘선미의 쇼!터뷰’ 등 콘텐츠에서 임창정은 여전한 입담을 보여주는 동시에 MZ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능청스럽게 밈을 선보이는 등 ‘젊게 사는 중년’의 표본을 보여줬다.

임창정을 모르는 세대를 위해 임창정은 “여보세요 나야”, 메가 히트곡 ‘소주 한 잔’을 반복 열창하는가 하면, 댄스 챌린지가 유행인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멍청이’와 함께 발라드 챌린지를 시도, 무릎을 희생하는 등 짧은 콘텐츠에도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임창정은 부담스럽지 않은 자기 PR과 능글맞은 ‘꼰대 연기’로 웃음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친숙하고 미워할 수 없는 꼰대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했다. ‘싱글벙글’에선 자신을 모를 수 있는 세대를 인정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고, ‘선미의 쇼!터뷰’를 통해선 MZ와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MZ식 퍼포먼스를 적용, ‘꼰대희’에서는 자연스럽게 배우와 가수 두 가지 매력을 보여주며 장난스러운 ‘멍청이’로 활약했다.

이러한 유튜브 콘텐츠 시대인 MZ 맞춤형 ‘임창정 PR’은 큰 효과를 불러 모으고 있으며, “홍보도 임창정이 하니까 재밌다”, “위트 있고 친근감 있다”, “자신을 모르는 슬픔을 개그로 승화하는 것도 웃기다” 등 반응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새로운 세대와의 공감을 위해 망가짐은 물론, 보컬과 예능감까지 불사 지르고 있는 임창정은 앞으로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