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은 떼아와CU06(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황반변성)의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변경(Contract Amendment)을 통해 기존 계약상의 임상 2상 비용에 추가해 비임상 비용의 부담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21년 10월 프랑스 떼아와 선급금 600만 달러, 개발 진행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1억 5,750만 달러와 별개로 임상2상 연구에 대해 직접 수행하고 관련 연구 및 용역비 등을 지급하는 조건을 계약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변경은 기존의 계약에서 한정한 비임상 연구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며 “독자적으로 이미 수행했던 여러 비임상연구(약 28억원)와 현재 진행 또는 계획중인 연구(약 52억원)에 대한 연구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떼아의 고위 경영진은 지난 달 27일 큐라클 본사를 방문해 미국 임상 2a상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기 임상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큐라클과 신약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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