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THE BOYZ) 상연이 '리무진서비스'에서 귀 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상연은 지난 7일 공개된 KBS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K의 오리지널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 감미로운 음색부터 재치 있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상연은 등장 이후 지난달 20일 발매된 더보이즈의 신곡 '로어(ROA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열창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렛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를 가창,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수준급 가창력을 선사했다. 또한 콘텐츠 MC인 가수 이무진의 깜짝 요청 곡들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더보이즈 대표 보컬 멤버다운 실력파 면모를 입증했다.
상연의 노래를 눈 앞에서 감상한 이무진은 "지금껏 더보이즈 노래에서 들었던 모습과 많이 다르다. 상연의 노래를 더 들어보고 싶다", "R&B 장르도 정말 잘한다. 크리스 브라운 같았다"라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이후 상연은 "'리무진서비스'를 예전부터 나오고 싶었다. 이번에 출연할 수 있어 설렜다"며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연은 이무진과 함께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선곡, 환상적인 듀엣을 완성하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그루브한 원곡의 감성을 살린 탁월한 곡 소화력과 감각있는 애드리브를 선사하며 듣는 재미는 물론 상연이 지닌 보컬에 대한 매력을 십분 끌어올린 이 듀엣 무대는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연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2월 20일 미니 8집 '비 어웨이크(BE AWAKE)' 타이틀곡 '로어(ROAR)'를 발매, 국내외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음악방송까지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