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3년 이상 부진"…日 닛산차 신용 '투기등급' 강등

입력 2023-03-08 11: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 자동차회사 닛산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는 닛산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BBB-는 투자등급, BB+는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투기(정크)등급에 해당한다.
S&P는 닛산의 실적이 애초 예상에 비해 저조하고 올해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이 하락할 위험성이 제한적이고 보수적인 재무 통제 규율과 건전한 재무상태 유지 기대감에 따라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S&P는 "회사의 실적이 3년 이상 부진한 상태"라면서 자동차 핵심 부품의 세계 공급망 혼란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미국과 유럽 내 신차 매출 둔화가 판매 가격을 압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