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 해제

입력 2023-03-09 07: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보건당국이 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 조치를 두 달여만에 해제하기로 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이날 중국발 여행객에 요구했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이 전날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을 확인한 것이다.


CDC는 구체적인 시행 일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 통신 등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치는 두 달여만이다. 미국은 지난 1월 5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만 2세 이상 모든 여행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한국은 이미 지난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의무화했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조치를 해제했으며, 같은 날 일본도 검사 의무를 완화했다.

CDC는 "급증하는 (중국의 코로나19) 규모와 확산하는 변이에 대해 파악하면서 미국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공중 보건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코로나19 사례들을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