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라이프를 함께 누릴 수 있는 Posh Retro Style의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크리브나인(대표 백서연)이 지난 8일 강남 '빌리언스 서울'에서 '2023 S/S 신제품 런칭쇼'를 개최했다.
고객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한 가운데 '즐거운 휴가를 떠올리며, 3월에 먼저 즐기는 PRIVATE HOLIDAY'라는 컨셉을 메인 테마로 진행된 이번 런칭쇼는 기능성 의류를 넘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브나인 대표 디자이너들과 함께 골프웨어 및 테니스웨어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2023 S/S 컬렉션은 최근 여행을 가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추세를 반영해 휴양지 카프리섬의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칼라들을 접목시켜 한층 더 새로운룩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브나인의 시그니쳐 칼라인 그린은 블랙과의 조화로 전시즌과 차별화했으며, 블루는 마린블루로 재탄생했다. 또한 카프리섬의 플라워 칼라에서 INSPIRATION한 뉴칼라 핑크로 필드에서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칼라로 라인업됐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소재들도 전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열전도율과 열팽창률을 감소시키는 티타늄 성분의 원사를 이형단면 편직기법으로 편직한 FABRIC은 뛰어난 흡습 속건의 기능성을 갖춘 소재들로 이뤄졌으며, UV+50의 차단 기능까지 갖춰 입는 것만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선담 이사의 디자인 전략이 컬렉션의 디테일을 한층 높였는데,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드롭숄더와 루즈한 핏의 아우터들, 골프화를 신어도 다리가 길어보이는 BOTTOM들은 차별화된 실루엣이란 평가를 받았다.
CREVE9 관계자는 "이번 시즌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브나인의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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