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올해 미국 제약 R&D에 10억 달러 투자 계획

입력 2023-03-10 19: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엘의 미국 제약담당 임원은 10년 안에 미국에서 매출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올해 미국에서 약물 연구 및 개발에 1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의 미주 제약사업부 사장 세바스찬 구스(Sebastian Guth)도 수요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동안 제약 사업 마케팅에 종사하는 미국 직원 수를 약 50% 늘렸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75%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스는 바이엘이 과거처럼 미국 기업들과 제휴하기보다는 미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의약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엘은 제초제 라운드업을 둘러싼 소송에 대한 우려와 회사 리더십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타격을 입은 주가 개선을 희망하면서 신약 포트폴리오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난 달 2024년 4월 현재 임기가 끝날 때까지 유임하겠다고 밝힌 CEO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을 대신해 전 로슈 임원인 빌 앤더슨(Bill Anderson)을 영입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구스는 항암제 Nubeqa, 신장 치료제 Kerendia, 그리고 두 가지 최고 파이프라인 자산인 실험용 뇌졸중 치료제 asundexian과 실험용 여성 건강 치료제 elinzanetant에서 최대 120억 유로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우리 앞에 놓인 것을 보면 그 사업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기회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