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3.93%) 오른 9,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노랑풍선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210억 원으로 전년대비 737.2% 증가했다. 이로써 노랑풍선은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매출액 30억 원 미만 요인을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전 직원 복직을 비롯해 상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판매채널을 다각화했다. 고객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로 차별성을 두며 여행 시장 정상화,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실적 개선을 위해 내부적인 구조 개편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노랑풍선은 여행업 회복세에 따라 올해 1분기 목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관리종목 지정 해제에 따라 기업 신뢰도와 이미지를 더욱 회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모든 주주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논의하겠다"며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1분기에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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