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토스증권, 480만 고객 달성…"3년차 키워드는 '확장'"

박찬휘 기자

입력 2023-03-15 13:42  

22년 3분기 첫 분기 흑자 기록
올해 1월 미국주식 서비스 시장 점유율 20% 달성
고객 82%, 서비스 '만족'


토스증권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3월 출범 이후 3개월 만에 3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토스증권은 현재 48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모바일 특화 증권사로 성장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 출범 1년 9개월만에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 1월에는 미국주식 투자 서비스에서 거래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했다.

2년 전 처음 선보인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 디자인과 고객 경험 설계에서 시작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초보 투자자도 한 눈에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스증권의 MTS는 고객들로부터 직관적이고 혁신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계좌 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토스증권, 3년차 키워드는 '확장'

오늘로 서비스 3년차를 맞은 토스증권은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MTS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MTS를 넘어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해외주식 옵션 거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라는 영역을 토스증권만의 서비스 철학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480만 고객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투자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고객 80%, 토스증권 서비스 '만족'

한편 토스증권은 출범 2주년을 맞아 고객 1,3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토스증권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8.5%가 '만족', 33.4%는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36.2%)', '쉽고 간편한 매매경험(35.2%)'을 그 이유로 꼽았다.

'직관적인 화면과 서비스(29.9%)', '읽기 쉬운 투자 콘텐츠(26.2%)'가 뒤를 이었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는 '주식모으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 주식을 원하는 만큼 원하는 주기적으로 모을 수 있는 서비스로, 투자 주기는 매일부터 매주, 매월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통해 최소 천 원부터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이용 고객의 절반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6개월 이상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고객들이 토스증권 하면 연상하는 3가지 이미지는 '사용이 쉽고 직관적인(58.3%)', '새롭고 혁신적인(31.5%)'과 '고객중심적인(18.2%)'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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