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켐, 중국서 전립선암 진단용 의약품 임상3상 승인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3-03-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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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업체인 퓨쳐켐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에 대한 중국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퓨쳐켐의 FC303은 기존 진단법 대비 미세 종양 및 원격 전이된 전립선암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회사측은 중국에서 중위험군 이상의 전립선암 환자 총 267명에서 FC303 양전자 단층촬영(PET-CT) 영상의 진단 성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퓨쳐켐은 2020년 9월 중국 HTA와 FC303의 중국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기술 이전을 진행해 왔다.

퓨쳐켐은 FC303의 품목 허가후 중국 HTA와 마일스톤 일부와 15년간 중국내 연간 매출액의 최대 16%를 기술료로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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