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클라우드 관련주 팔고 암호화폐 관련주는 매수

입력 2023-03-17 15:36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운영자(CEO)가 암호화폐에 집중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날 제출된 새로운 서류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에 16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아크 크립토 레볼루션 US 펀드’에서 9명의 투자자에 의해 총 728만 1,630달러가 투자됐으며 나머지 8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은 ‘아크 크립토 레볼루션 케이맨 펀드’에서 모금됐다.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 설립과 더불어 우드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식 11만 9,429주를 추가 매수했다. 우드는 지난 몇 달간 코인베이스의 지분을 매수해왔다. 반면 클라우드 통신 회사인 트윌리오의 지분은 일부 매각했다.

우드는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우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미국 공화당 인사 톰 에마 하원의원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에게 “FDIC가 미국의 합법적인 암호화폐 활동에 대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근 은행 부문의 불안정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서한을 보낸 것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우드는 에마 의원에게 “당신이 맞다면 FDIC와 다른 사람들은 미국이 인터넷 혁명의 가장 중요한 단계에 참여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당신처럼, 나는 규제 당국이 전통적인 은행 업무에 대한 그들 자신의 실수에 대한 희생양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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