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22주 연속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96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170위에 올랐다.
‘ANTIFRAGILE’은 멜론, 지니, 벅스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3월 13~19일)에서 11위를 기록하면서 22주 연속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1’을 유지했다.
이 곡은 한국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톱 송’(집계기간 3월 10~16일)에서 전주 대비 2계단 오른 10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1집 ‘FEARLESS’와 미니 2집 ‘ANTIFRAGILE’ 수록곡 중 무려 7개 트랙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음반이 각각 지난해 5월, 10월에 발매된 점에서 이들의 장기 흥행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8,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FEARNADA 2023 S/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팬미팅에서 신곡 ‘No-Return (Into the unknown)’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정규 1집 발매 소식을 전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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