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과 한해가 핑크빛 여행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2'에는 개그우먼 신봉선과 가수 한해가 출연해 베트남 달랏 여행기를 선보인다.
이날 두 사람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불리는 달랏 기차역으로 떠난다. 신혼부부 사진 명소라는 달랏 기차역에서 신봉선과 한해는 허니문 스타일의 다정한 사진을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이에 MC 이용진은 "한해가 은근슬쩍 시그널을 보낸다" "한해가 좋아서 입을 못 다문다" 등 한해를 몰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급기야 신봉선은 한해를 "자기야"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어 한해가 "누나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특별한 곳이 있다"며 데려간 곳은 짜이맛 마을의 한 사원. 일명 '쓰레기 사원'이라 불리는 이곳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청동을 치며 비는 두 사람의 은밀한 소원도 엿볼 수 있다.
다음은 달랏의 지붕 랑비앙 산으로 간다. 광활한 장관 앞에서 영감을 받은 신봉선이 MC들을 겨냥한 직설적인 랩 가사를 공개하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저녁에는 현지인으로 가득한 달랏 BBQ 맛집으로 향한다. 타조고기부터 개구리고기까지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 로컬 메뉴를 직접 맛 본 두 사람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신봉선과 한해가 펼치는 핑크빛 달랏 여행은 오는 25일 밤 10시 45분 KBS2 '배틀트립2'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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