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는 오는 25일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이 지구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불필요한 불을 소등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다.
2023 어스아워는 '#지금이끌때'라는 주제로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미스코리아 김사라(제56회 미스코리아 善 / 2012 Miss Earth Top12), 한호정(제59회 미스코리아 美), 송수현(제62회 미스코리아 善), 최미나수(제65회 미스코리아 善, 2022 Miss Earth 1st Winner), 이승현(제66회 미스코리아 眞), 유시은(제66회 미스코리아 善), 김고은(제66회 미스코리아 美) 등이 함께 했다. 캠페인 영상 제작은 해화토 프로덕션의 이윤철 대표와 최형욱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사이자 당선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글로벌이앤비 오피스 내 조명과 전등을 모두 꺼 2023년 어스아워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이앤비는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ESG 중점 영역과 핵심과제를 설정, 다양한 민관·기업·NGO 등과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이앤비 장성혁 대표이사는 "환경문제를 바로 알고 기업 차원에서 이를 실천해나가고,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글로벌이앤비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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