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지난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의 타이틀곡 ‘그루비(Groovy)’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크래비티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신나는 휘파람 춤을 비롯해 개성 있는 포인트 안무 구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사무실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부터, 뉴트로한 세트에서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은 모습 등 다양한 비주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눈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비주얼과 더불어, 크래비티는 리듬감 넘치면서도 절도 있는 칼군무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의 날렵한 춤선과 멤버들 간의 합도 드러내며 명불허전 ‘퍼포비티’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픽스 버전(Fix. Ver.)’ 안무 연습 영상에서 발소리부터 박수 소리까지 완벽하게 들어맞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루비’는 크래비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함과 에너지를 보여주는 곡으로, 2000년대 레트로 팝과 힙합 감성을 주제로 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캐치한 훅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그루비’ 속 다채로운 세트와 착장을 보고 “노래 자체의 연출이 날렵한 구절과 활기찬 후렴구의 균형을 맞추는 것처럼, 함께 나오는 뮤직비디오는 정장과 넥타이를 매는 직장인의 모습부터 화려한 옷을 입은 팝스타들에 이르기까지 크래비티의 양면을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
크래비티는 ‘마스터 : 피스’를 통해 빌보드, 영국 NME 등 외신의 호평 속에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및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엑소(EXO) 카이,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 형원과 주헌 그리고 세븐틴(seventeen) 디노 등 다양한 아티스트 및 방송인과 함께한 ‘그루비’ 챌린지를 통해 틱톡(TikTok) 내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30일부터 4월 5일(수)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2층 팝업 아이코닉에서 데뷔 3주년 기념 전시회 및 팝업 스토어를 연다. 또한 오는 5월 13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인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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