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승범이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합류한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6일 “홍승범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10개국어가 능통한 멀티 심부름꾼 링고 역으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 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홍승범을 비롯해 천우희, 김동욱, 윤박 등이 출연한다.
극중 홍승범은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멀티 심부름꾼 링고 역을 맡았다. 링고는 어릴 때부터 언어적 재능이 있어 여러 나라의 언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며, 과거 위기에 처해 있던 자신을 구해준 '이로움(천우희 분)'에게 빚을 갚으려는 인물이다.
홍승범은 2017년 SBS ‘이판사판’에서 천재 해커이자 최연소 로스쿨생 남윤일 역으로 데뷔한 후, MBC '이리와 안아줘', SBS '복수가 돌아왔다', MBC '꼰대인턴', 영화 '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tvN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오랜 무명 생활을 하다 해체 위기를 맞이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의 리더 최정서 역을 맡아 존재감을 펼쳤다.
이에 '이로운 사기'에서 보여줄 홍승범의 활약에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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