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페이 운영대행 우선협상자에 '코나아이' 선정

입력 2023-04-10 09:19  


울산사랑상품권 플랫폼 '울산페이'의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나아이가 선정됐다.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2년간 울산광역시 '울산페이' 사업의 운영을 맡게 되는 이번 운영대행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페이의 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1조2천억원에 이른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도입해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대행을 맡아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며 "그동안 쌓아 올린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와 지역화폐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기술력으로 지역 특성 및 정책에 맞는 맞춤형 지역화폐 서비스와 할인정책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향후 하나의 울산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 충전, 이용 명세 확인 등 일원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연계해 플랫폼 운영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울산페이 앱 내에서 택시를 호출하고 울산페이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지역상생 '택시 호출 서비스', 위 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 설문조사 서비스'도 구현한다.

아울러 울산페이 플랫폼과 숙박 등 서비스업 및 관광산업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펼친다는 방침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국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 온 코나아이의 우수한 기술력과 확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고, 코나아이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깔끔히 해소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다년간의 운영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울산사랑상품권 플랫폼 울산페이에 도입하여 고도화를 추진하고, 향후 울산페이가 울산시와 시민 그리고 소상공인을 잇는 진정한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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