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 공식 커플 김민재♥소주연, 서먹한 기류의 이유는?

입력 2023-04-17 15:40  



‘낭만닥터 김사부3’ 김민재와 소주연 ‘직진 커플’도 시즌3로 돌아온다.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박은탁(김민재 분)-윤아름(소주연 분)의 서먹한 기류가 흐르는 시즌3 스틸컷을 공개, 이 커플에게 3년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를 만난 청춘 의사들의 성장기, 신념을 지키려는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을 그리며,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3년 만에 선보이는 시즌3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그 가운데 김민재는 전 시즌을 함께한 의리의 행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성장한 김민재는 수많은 주연 캐스팅을 뒤로한 채 신인 시절 맡았던 박은탁 캐릭터로 돌아와 시즌3에 합류했다. 김민재와 달달한 로맨스를 펼쳤던 윤아름 역 소주연도 함께 합류하며, 시즌3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무도 없는 빈 수술실에서 만난 박은탁과 윤아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자 수술실을 정리 중인 박은탁은 집중하지 못한 채 생각에 잠긴 눈빛이다. 그 옆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선 윤아름은 박은탁의 표정을 살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즌2 당시 박은탁의 돌직구 고백으로 돌담 공식 커플이 된 두 사람이다. ‘직진 커플’로 불리며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보여줬던 박은탁과 윤아름이 3년이 흐른 뒤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 바.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알쏭달쏭한 ‘직진 커플’의 애정전선에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박은탁과 윤아름이 각각 전담간호사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진다. 커플로 지내던 두 사람이 3년 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시즌3 이들의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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