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앵그리버드 제작사 로비오 1조원에 인수 추진

입력 2023-04-17 22:38  



일본 비디오게임기업 세가가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업체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나섰다.

제안 금액은 7억600만유로, 우리 돈으로 1조원 규모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세가사미홀딩스는 로비오 주주들에게 1주에 9.25유로, 옵션이 붙은 특별주식 보유자들에겐 옵션당 추가 1.48유로를 각각 제안했다.

세가 측은 로비오의 이사회가 이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가는 로비오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라이브 운영 모바일 게임 개발 기능을 사용해 기존 게임의 모바일 기반 버전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사토미 하루키 세가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 중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은 특히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확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세가의 장기 목표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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