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DLS(DLB 포함) 발행 금액이 직전분기보다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5조 2,013억원으로 직전분기(7조 4,488억원) 대비 30.2% 감소했고 전년 동기(2조 4,971억원) 대비 10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종목수는 445종목으로 전년 동기(347종목) 대비 28.2% 증가했고 직전분기(475종목)보다는 6.3% 감소했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7.2%(2조 9,774억원), 사모가 42.8%(2조 2,239억원)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8,887억원) 대비 235% 증가했으나 직전분기(6조 1,803억원)보다는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조 6,084억원) 대비 38.3% 증가했고 직전분기(1조 2,685억원) 대비 75.3% 증가했다.
기초자산의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9.6%인 4조 1,398억원, 신용연계 DLS가 19.6%인 1조 199억원으로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9.2%인 5조 1,598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18개사가 발행한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3조 6,299억원을 발행해 전체 발행금액(5조 2,013억원)의 69.8%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이 1조 3,09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화투자증권(8,961억원), 신한투자증권(7,101억원) 순이었다.
2023년 3월 말을 기준으로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2조 6,672억원으로 전년 동기(27조 9,890억원) 대비 16.7% 증가했고 직전분기(32조 4,306억원) 대비 0.7% 증가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5조 3,03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2,365억원) 대비 137.1% 증가했고 직전분기(5조 736억워냬 대비 4.5%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4조 5,95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6.7%를 차지했고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5,855억원, 1,22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1%, 2.3%를 차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