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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 파산 공포…美백악관 "필요시 개입"

입력 2023-04-28 10:18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충격이 같은 중소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FRB)으로 옮겨가며 불안이 계속되자, 미국 백악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개입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의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지역 은행들의 예금 상황은 안정적이며 미국 행정부는 필요하다면 자금 압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수주간 사용된 것과 같은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예금자들을 보호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들이 취해진 뒤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금융 규제기관들은 미국 은행 시스템이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은행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하려고 중요한 방법들을 이용해 왔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필요하다면 그러한 방법들을 다시 쓸 수 있다. 확실하게 우리는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이번 주 들어 60% 폭락했지만 이날은 8.8% 상승 반전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 은행은 지난 24일 올해 1분기 예금 보유액이 1천억달러 이상 줄었다는 보고서를 내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사례처럼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예금주들을 보호할 것이냐'는 이어지는 질문에 "과거 우리는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행동들을 신속하게 취한 바 있다"며 "다시 그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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