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5월 1일 진행된 공군부사관 245기에 40명이 최종 임관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는 전국 역대 최다 실적”이라며 “인하항공은 2022년 한 해 동안 공군 부사관과 해군 부사관에 160명이 최종 합격해 국내 대학, 전문대학, 전문학교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항공정비사, 항공기술부사관을 양성하는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은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시키고 장교·부사관 센터를 자체 운영하며 부사관 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과 체력관리와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항공은 현재 2024학년도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면허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과정으로 2년제, 항공부사관 학위과정은 1년 6개월(3학기)제로 운영된다.
항공부사관 학위과정인 ‘3학기제’는 전문학사 학위와 항공정비 관련 자격증 취득, 항공·전자·기술부사관 임관을 3학기인 1년 6개월 만에 완성하는 항공정비교육 20년 노하우를 지닌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며,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 졸업 후 임관하는 학생들에 비해 교육비 절감 효과와 빠른 임관에 따른 급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24학년도 고교위탁과정과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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