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증명했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2일 “지난 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의 동명 타이틀곡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빼앗긴 노트북을 되찾기 위해 좀비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블리처스의 모습이 담긴 기존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오직 '마카레나'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흥 넘치는 포인트 안무를 집중적으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 속 블리처스는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에 걸맞게 호흡이 척척 맞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고막을 때리는 강렬한 비트에 어깨춤이 절로 나는 중독성 강한 댄스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블리처스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 파트별 제스처와 표정 연기를 보다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블리처스의 신곡 '마카레나'는 1990년대 전 세계적인 댄스 돌풍을 일으키며 빌보드 '핫 100'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곡 '마카레나'와 동일한 제목으로 발매 소식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드리핀(DRIPPIN), 에이티비오(ATBO), 고스트나인(GHOST9), 엔티엑스(NTX) 등 수많은 그룹들이 '마카레나' 챌린지를 함께하고, 비르, 노성율, 김히저, 랴밥 등 수십만에서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마카레나'를 BGM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등 블리처스 표 '마카레나' 신드롬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매체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미국의 K팝 전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마카레나'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로 소개했고, 미주 대중문화 잡지 더 허니 팝(THE HONEY POP)은 '마카레나'의 유니크한 가사를 극찬하는 등 블리처스의 신곡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강력한 중독성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블리처스 표 '마카레나' 댄스 열풍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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